제갈량 무덤이 진짜가 아닐 가능성이 있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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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길 제갈량은 유선에게 자기의 관을 묶은 밧줄이 끊어지는 장소에 묻어달라고 했음.
근데 관을 지고가는 4명의 사람이 하루 밤낮을 걷고 반나절을 더 걸었는데도 밧줄이 끊어질 생각을 안 함.
안 그래도 험난한 정군산에서 뺑이치느라 기진맥진한 네 명은 그냥 아무데서나 밧줄을 잘라버리고 거기에 묻어버리고 돌아옴.
이때 북의의 지리학자 중 한명이 당시 기록을 보고 자신의 책에 주석을 남기길 산의 지세를 따라 묻었는데 흙을 올리지 않고 그냥 평장으로 묻었다고 기록함.
그래서 진짜 제갈량 무덤은 아무도 모르는 산골짜기 어디에 처박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