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장비를 정확히 꿰뚫어 본 유비
본문
장비는 군자(君子)는 경애했지만 소인(小人)은 돌보지 않았다.
선주(유비)가 늘 이것을 경계하여 말하길,
“경은 형벌로써 사람을 죽이는 것이 벌써 지나친데또 매일 장정들을 채찍질 하고는 그들을 좌우에 있게 하니 이것은 화(禍)를 초래하는 길이오.”라 했으나
장비는 이를 고치지 않았다.
선주(유비)가 오를 정벌할 때 장비는 군사 1만 명을 인솔하여 낭중에서 출발해 강주에서 만나기로 했다.
막 출발하려고 할 때, 장비 휘하의 장수 장달, 범강이 장비를 죽이고 그 수급을 지닌 채 물길을 타고 내려가 손권에게로 달아났다.
장비 진영의 도독이 표를 올려 유비에게 보고했다. 유비는 장비의 도독이 표를 올렸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말하길
"아! 장비가 죽었구나."
정사 삼국지 <장비전>
장비는 만인지적이라 칭해진 당세의 호신(=범 같은 신하)이었다. 장비는 의로써 엄안을 놓아주었으니 국사의 풍모가 있었으나,난폭하고 은혜롭지 않아자신의 단점으로 인해 패망하게 되었으니 이는 이치에 걸맞는 일이다.
<정사 삼국지 저자 "진수"의 장비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