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인생이 너무 비참함
딸 엄마인 용사를 좋아했고 계속 함께하다가
용사가 혼자 마왕죽이러 갔다 실종되면서 용사찾아 마계를 10년이나 수색함
근데 시발 겨우 찾아낸 용사는 마왕이랑 결혼하게돼서 딸이 생겼고
그 딸을 키워달라고 부탁해서 데리고 살게되는게 시작인거임ㅋㅋㅋ
자기가 좋아했던 여자 ntr당하고
그 딸내미 키워달라고 부탁했다고 들어주는
비참함 그 자체인데
딸 용사로 키워서 마왕 죽여버리는 엔딩은 아니더라도
저렇게 소소하게라도 복수(?)해야 속이 시원할거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