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인간찬가적인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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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결국은 많은 적들을
한사람이 탈인간급 피지컬을
발휘하여 학살하는 장르
물론 몇몇 게임은 주인공이
인간이 아니긴 하다만
그저 연합군 소속의 미군 한명이지만
혼자서 단신으로 나치를 처단하고 히틀러까지
척추뼈만 남긴 울펜슈타인
그저 토끼를 사랑하던 소시민이였지만
화성에 악마가 침공하고 지구로까지
번지자 단신으로 아이콘 오브 신 뚝배기를 깨버린
듬
지 잘난맛에 살던 채드남이
지혼자 외계인 뚝배기를 깨버린
듀크 뉴켐
그리고 평범한 물리이론학자임에도
대공명이 터지고
콤바인이 지구를 점령해도
묵묵히 빠루를 들고 콤바인을 쓸어버리며
반시민군의 심볼이 된
하프라이프까지
인간 한명이 인간 그 이상의 피지컬을 발휘해서
영웅이 되고
또 이를 따라 목숨까지 바쳐가며
주인공을 따르는 인간들까지 있는등
FPS는 상당히 인간찬가적인 장르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