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에 올라와서 본 데몬헌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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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것 = 범죄도시 악마버전
보게된 것 = 약간 벡터맨 느낌? 2000년대 어린이 영화
연출이나 전개상 허점을 떠나서 일단, 영화가 자신감이 없고 겁을 너무 냄.
본래 이런 영화들은 어느 정도 숨기거나 뻔뻔하게 밀고나가는 게 있어야하는데, 이 영화는 새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오컬트 쪽 단어가 새로 언급될 때마다 그거를 설명하느라 바쁨.
설명이란 것도 적당하게 연출로 납득시키는 게 아니라 그냥 장문의 대사읊기와 자막이라서 팍 식음.
그냥 머리 비우고 어린이 용이다 생각하먼, 악의 무리(등장해서 맞아줌)과 싸우는 지구용사들 같아서 향수도 느껴짐.
연출, 액션, CG 등등 전부 오컬트 영화 관심없는 감독이 만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