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들조차 사냥하는 사자무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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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의 사부티 지역에 서식하는 사자들은 근방에
먹이로 삼을 초식 동물들이 부족하고 코끼리의 서식 비중이
높기 때문에일찍부터 코끼리를 사냥하는 사냥법을 터득한다.
낮에 사냥하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밤에 사냥한다.
코끼리는 밤눈이 어두워서
밤에는 많이 단단한 샌드백 신세가 되기 때문.
그래도 코끼리는 코끼리인지라 나이 15세 미만의
성체가 되기 전의코끼리들만 집중적으로 사냥한다.
15세 이상이 된 코끼리는 육체적으로 완전히 다 자란
성체이기때문에사자 무리가 수십마리씩 달려들어도
치명타를 입히는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위에서는 코끼리 무리에 있는 어린 개채들을 사냥했지만
코끼리는 암컷과 새끼만 무리생활을 하고
수컷들은 각자도생이기 때문에
갓 독립한 수컷 성체코끼리가 사냥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