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런Hanlon의 면도날
오컴의 면도날이
"여러 논리가 주어진 상황을 모두 동등하게 잘 설명한다면,
그중 가장 간단한 논리를 택하는 편이 좋다"
정도로 요약된다면
핸런의 면도날은
"어리석음이나 무지로
설명가능한 일을 악의로 돌리지 마라"
로 요약할 수 있음.
쉽게 말해서
운전하다가 앞에 갑자기 사슴이 뛰어들어서
속도를 늦췄는데,
뒷차가 시끄럽게 경적을 울린다면
뒷차 운전자가 ㄱㅅㄲ라
내게 앙심을 품고 경적을 울렸구나(x)
뒷차 운전자의 눈에는
사슴이 안 보여서
내 급정거에 놀랐나 보구나(o)
...로 해석하는 방향이 핸런의 면도날임
이렇게 해석하면 마냥 평화로운 법칙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계획적인 악의가 하나도 없이도
↗같은 결과가 닥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핸런의 법칙 역시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음
따라서 토도키가 한국에 악의를
품고 있다는 가정은 틀릴 수 있음
단순히 놀랄 정도로 무능력한 것일지도 모름
스타필드를 보면 이쪽도 충분히 합리적 해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