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에서 개인의 비극이지만 세계관에서는 다행인점
본문
칸 라칸이 마오마오를 안 키웠다는 것.
이 인간 야심이 없어서 그렇지
만약 야심이 있었으면 진짜 견적 안 나올 수준인데
사람 보는 안목도 소름 끼치지만
쓰기도 잘씀.
그렇다 보니 작정하고 권력 싸움을 하면
"맵핵" 을 켜고 게임을 하는 것 처럼 싸울 수 있음.
마오마오를 키운다고 없을 야심이 생기진 않겠지만
문제는 이 인간이 단순히 딸바보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마오마오가 양부인 칸 뤄먼 밑에서
"바르게" 자라서 그렇지
자기가 흥미가 돋는 일에 "브레이크" 가 없다는 성향을 타고남.
심지어 능력도 굉장히 뛰어남.
라칸 밑에서 자랐으면 약사가 되었을지 다른 흥미가 돋는 무언가로 했을지 모르지만
라칸 성격상 딸을 오냐오냐 키웠을 거고
어떤 형태로든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엑셀을 풀악셀로 밟는 고장난 슈퍼카가 되었을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