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정신붕괴 중이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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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최종전에서 침몰하던 시드래곤에서 죽어가고 있던 제이크를 구하러 찾아온 로아크.
제이크는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네테이얌? 이라고 반응하는데,
아직까지 자식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에서 일말의 희망마저 없어진 반응이거나,
이미 죽어서 네테이얌과 사후세계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듯.
어느 쪽이든 제이크 이 사람 정신붕괴 중이었던 건 맞아 보인다(…)
실제로 로아크한테 나 두고 가라고 한 걸 보면 네이티리처럼 미쳐날뛰지만 않았지 얘도 쿼리치 죽인 (줄 알았던) 후 허무감에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모양인데,
다행히 금쪽이에서 성장한 로아크의 가르침을 받고 에이와의 진정한 가르침을 깨달으며 각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