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너무 매콤햇던 내 판소 입문작..
본문
주인공은 하이스라는 유명한 검사 가문의 막내. 하지만 검술에 별 재능이 없음.
냉담한 성격의 아버지는 그런 주인공을 나이스만이라는 성을 쓰는 역시나 고명한 검사인 자기 친구에게 제자로 보내버리고
주인공은 친아버지보다는 따스한 마음씨를 가진 나이스만 아저씨와 아저씨의 딸과 정을 쌓음.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의 친아버지가 첫째형이랑 둘째형을 이끌고 들이닥쳐서 이상한 걸 물어보면서 친구랑 친구딸이랑 주인공을 다 죽이려고 듬.
너무 밑도끝도없이 미친 짓을 벌이자 그나마 좀 정상인이었던 둘째형이 나이스만아저씨랑 같이 아버지를 막아서고
주인공은 나이스만아저씨의 딸이랑 도망침.
하지만 주인공 아버지는 세계관 최강자급 검사여서 둘째형도 죽어버리고
실력으로 치면 맞수라고 할만 했던 나이스만 아저씨도 기습을 당한 부상 때문에 꼼짝 못하고 죽음.
게다가 그대로 쫓아와서 주인공도 죽여버리려던 걸 나이스만 아저씨의 딸이 대신 맞고 죽어버림.
이게 오프닝 스토리
혼자가 된 주인공은 지나가던 이종족 노인이 마법을 써서 탈출시켜줘서 겨우 살아남음.
그리고 애초에 재능이 없었던 검술은 던져버리고 마법을 수련해서 대마법사로 성장하고,
자신의 원래 성인 하이스도 버려버리고 나이스만이라는 성을 씀.
이후로도 매콤한 전개로 산전수전을 다 겪어가며 최종보스인 친아버지를 향해 한걸음씩 다가감.
마침내 아버지가 아니라 원수같던 작자와 만난 주인공은 그전부터 짚이던 사실을 지적하는데
"당신은 내 친아버지가 아니야.. 내 친아버지는 나이스만 아저씨엿어. 그래서 당신은 예전부터 나와 엄마와 나이스만 아저씨를 모두 증오햇던거야!"
그걸 들은 친아버지는 진실을 말해주는데
"아 니 친아버지? 나도 아니고 나이스만 아저씨도 아님ㅋㅋ
너네 엄마가 너네 외삼촌한테 1@ㄹ@! 당하던걸 나랑 나이스만 그 친구가 구해주고 얼마 안 가서 태어난 게 너란다ㅎㅎ
아 그 시절의 매콤함이여....
매콤함 포인트 +1
작가는 이 매콤한 글을 연재할 당시 중학생이엇다
매콤함 포인트 +2
사장님 너무 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