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DLC 제작진들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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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가난한 마을을 약탈하러온 도적단을 맞이하는 투생의 방랑기사들
기사도의 화신들 답게 피를 흘리기 싫어서 일단 대화를 시도하는중
열심히 웅변을 하는대
게롤트 : 에휴 절레절레
도적때한테 대화는 애초에 안통한다고 설득했던 게롤트가 한심하게 쳐다봄
도적때는 기사를 무시하고 마을에 휏불을 던져 불지르기 시작
이 이후 도적때가 투생의 지배자인 공작부인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고
민간인 약탈은 한번 참아줘도 공작부인 모욕은 못참는 기사들이 전투시작
근데 왠걸 도적때를 다 쳐죽이니
이젠 마을주민들이 두려워해서 환영인사도 없이 문 걸어잠그고 안나오는중
북부의 거지같은 인성을 세삼 깨닫고 놀라는 기사들
그렇게 지옥같은 헬북부의 썩어빠진 늪지대를 벗어나
포도주와 기사도의 나라 헤븐 투생으로 여행을 떠나는 게롤트
DLC 지역으로 가는 첫 퀘스트로
음습하고 인성 SHEEP창난 헬북부의 암울함과
밝은 파스텔톤의 투생 분위기 차이를 각인시켜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