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트레이닝 열풍이 분 지하 노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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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시리즈의 영향으로 지하 노역장에 난데없는 근육 트레이닝 열풍이 불었다
근데 평소에 맛있는 걸 먹는 게 취미인 오오츠키는 이 열풍을 바보 취급 하는 중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건 아니고
어디서 공수했는지 근육 보충제를 가져와서 팔기 시작한다
페리카는 저 지하 사회의 전용 화폐인데 1000페리카에 100엔
800엔이면 대략 이 정도다

여기까지 보면 오오츠키의 승리지만
프로틴에 스테로이드라도 섞인 건지 다들 몇 개월 만에 엄청난 근육을 가지게 됐고
근육 열풍은 더 심해져서 헬창들의 상징인 사실상 전신이 다 보이는 늘어진 옷을 입거나
주사위를 맨손으로 쥐어서 깨부술 정도로 근력도 상승했다
이 열풍에 합류 안 한 오오츠키는 근육 헬창들에게 고립된 상황
이 사태의 원흉인 오다기리도 근육을 안 키우고 있었는데
너무 과해지니까 서로 그만 하자고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다
한 번 생긴 근육은 배신하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