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판도라 지형이 생성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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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를 상징하는 풍경 중 하나인 이 돌 아치 구조.
당연하지만 이건 100% 자연적으로 형성된 구조물이다.
먼 옛날, 판도라가 녹아내린 돌로 뒤덮인 원시 위성이었을 때,
행성 폴리페무스와 판도라의 언옵타늄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자기장이 존재했으며
자기장이 유독 강력하게 작용하는 곳에서 마그마가 자기장을 따라 움직이며 지형이 형성되고,
세월이 흐르며 돌들이 풍화되며 떨어져 나가 아치 구조물만 남은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돌 아치가 존재하는 위치를 기반으로 언옵타늄 광맥을 찾아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이게 좀 옛날에 풀린 설정이라 어디까지 공식인지는 불명인데,
자기장에 연관되어 있다는 건 공식이다.
영화에서 저 구조물이 보이기만 하면 자기장이 휘몰아치는 게 나오기 때문.
그 자기장 때문에 섬세한 장비는 죄다 맛이 가서 인류가 고생하는 원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