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오해할수있는 것으로
사실 대항해시대로 유럽에 후추가 처음 알려진게 아니었다.
후추는 대항해시대보다 2천년전 로마 제국 시대에도 이미
엄청난 은화를 대금으로 인도에서 로마로 수입되어서
로마 공화국 기록에서도 웬 향신료 가루때문에
귀한 데나리우스 은화가 낭비된다는 철학자들의 불평이 있다.
그러니까 유럽인들이 아예 모르던 신문물이었다면
수요가 적어서 관심도 적었겠지만
아주 옛날부터 귀하기로 소문난 사치품이다보니
직수입할수있는 길이 생기자 더더욱 수요에 공급이 충족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