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의외로 라이토가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생각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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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는 작중에서 대놓고 바보라고 무시당할 정도로 능력이 떨어지지만
그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열정을 지닌, 그러면서도 소시민적인 행보를 보이는 문자그대로 "순수한 인간"의 표본이다.
의외로 라이토가 자기자신을 제외하고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한 인간상이기도 하다. 절대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순수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
게다가 마츠다는 대놓고 키라를 숭배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어느정도 키라의 행보를 인정하는 모습까지 보였으니
아마 라이토 입장에서는 후에 자신이 승리한 세계에서 가장 충실하고 훌륭한"신민"의 재목으로 본게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라이토 사후에도 여전히 키라의 존재 의의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게 밝혀지기도 했다.
다만 오히려 그렇기에 그런 마츠다에게 결국 "죽어야된다"라는 폭언과 함께 총알세례를 맞은 라이토의 결말이 아이러니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