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팅턴 박사는 영상에서 "손바닥을 펴고 엄지손가락을 가능한 한 새끼손가락으로 쭉 뻗어보라"며, "이때 엄지가 손바닥을 지나 손바닥 바깥까지 넘어가면 양성 반응, 즉 위험한 상태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우 결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유연한 것"이라며 "대동맥 벽이 늘어나거나 약해지는 상태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심장학 저널에 발표된 2021년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질환으로 심장 수술을 받고 있는 환자 305명 가운데 대동맥류 진단을 받은 사람의 60%가 이 "엄지-손바닥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