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북한의 주력 수출품 이라는 것.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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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청심환은 송나라 때부터 만들어졌지만
그 효과 때문인지 중국에서는 짝퉁이 너무 많아
예로부터 중국이나 동남아에선
조선의 우황이 최고라는 인식이 강함
조선 사신들이 중국에 갈 때는
홍삼과 더불어
우황청심환 만은 꼭 챙겨갔는데
구급약이라 막을 명분도 없고
고가에 거래가 되서
선물용으로도 좋고
경비 충당하기도 좋았다는 기록이 많음
당시 의료 기술에선
뇌졸증에 유일한 구급약이다보니
다들.저거 하나씩은 집에 두고 싶어했고
박지원도 저서에서
중국인들이 저걸 얻기 위해
별의별 노력을 많이 한 것을 봤다 기록함
하지만 원 처방에 의하면
수은화합물
비소화합물 같은 맹독성 물질도 들어가고
국제법으로 금지된 코뿔소 뿔도 들어가다보니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선
해당 재료들을 넣지 않는다
물론 한국도 아주 예전에는 넣었으나
지금은 절대 넣지 않는데
북한은 아직 원 처방 그대로
저걸 때려넣는다
물론 그렇다보니
지금 봐선 경악스러운 물건이 되어 버린다.
옛날엔 뇌졸증에 이거 먹고 살면 개이득이였지만
지금은 부작용이 쌘 저걸 쓸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
중국이나 일부 동남아 국가에선
아직 잘 팔린다고
구글 십새들이 꼭 비행기 예약만 하면
항공 사고 영상들을 추천해줘서
두근거려서 이걸 먹게 만든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