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역사상 혁신을 불러일으킨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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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모든 게임에서 세이브는 기초적인 기능이지만
1980년대 중반만 해도 게임 저장은 컴퓨터나 가능했지
비디오 게임에서는 게임을저장한다는 개념이 없던 시기였음
그 때까지만 해도 필요하면 패스워드를 입력해 불러들이는 방식
하지만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이 나오면서
초대 젤다의 전설과 2번째 작품인 링크의 모험에서
비디오 게임에서 본격적인 저장기능이 도입됨
이 당시는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를 불러온다는 개념이 없던 시기인지라
세이브 기능은 정말 혁신적인 기능
이 기능 덕분에 여러 게임에서 수백 수천시간을 플레이해도 기록을 남길수 있게 됨
만약 초대 젤다에서 이 기능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포켓몬 본가 게임에서 처음으로
세이브 개념을 도입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음
초대 포켓몬 같은 경우는 1회차만 해도 최소 20시간 정도 걸림
게임보이에서도 초창기에 발매된 게임 중에는
세이브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게임들이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