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알게 된 악역 영애
본문
전생자 에미(패드립 아님)에게 몸을 빼앗겨 의식만 남은 악역 영애 레밀리아
처음에는 몸을 뺏긴 것에 분개하였지만
타고난 품성이 선함 그 자체였던 에미에게 감화되고
자신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에미에게 푹 빠져버림
(위 에미, 아래 레밀리아)
덕분에 레밀리아는 지독한 애정결핍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자신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달게 된다
그러나 빌런의 음모로 함정에 빠진 에미는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본래 의식인 레밀리아가반드시 조진다맨으로 각성하면서 깨어남
그러나 레밀리아가 에미를 사랑하는 감정은 정상적인 수준을 넘어버렸는데...
집에서 쫓겨나 혼자가 되었지만 에미와 함께 있다고 되뇌이고
언제나 에미의 레밀리아처럼 행동하려고 하고
선행을 베푸는 이유도 에미의 레밀리아에게 오명을 씌울 수 없기 때문이고
맛있는 걸 먹어도 에미를 생각하고
에미를 위해 신도 죽여버림
에미는 레밀리아의 동기이자 원천이 되어버림
사랑을 알게 된 악역 영애 레밀리아의 기행은
이후에도 계속되는데...
지금 리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