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아빠가 아들한테 맞아죽은 이유.jpg
본문
테베의 왕 라이오스.
젊을 적엔 펠롭스 왕에게 의탁하며 은혜를 입었다.
근데 펠롭스 왕의 서자에 욕정을 느끼고 납치해서 강.간하고 죽이는 배신을 저질렀다. 이에 펠롭스 왕은 라이오스를 저주했다.
"넌 네 자식한테 맞아 뒤질꺼다!"
라이오스의 죄악은 접대의 관습을 어긴 것이자, 이를 약속한 신들의 왕 제우스의 약속을 흙발로 짓밟은 것이나 다름없는 행동이기에 제우스가 단순한 저주가 아닌 신탁으로 바꿔주었다.
*다만 이는 후대에 덧붙인 설화로 원래는 펠롭스 왕의 아들 아트레이스와 튀에스테스가 동생을 우물에 던지고 라이오스에 누명을 씌웠다가 원전이란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