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때문에 지하에 떨어진 사람이지만 의외로 에도 막부 팬이라는 오오츠키
근데 자기 수하 중 하나도 같은 에도 막부 팬이라 막부 명소 탐방을 하러 나왔다
그런 명소들 중 하나를 탐방하는데
어떤 관광객들이 전투의 흔적으로 남은 탄흔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지켜봄
왜 저 모습을 지켜봤느냐 하면
사실 저 건물 자체가 한 번 소실된 이후에 다시 만든 거라 당시의 흔적은 남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렇다
막부의 팬들인 만큼 알려줄 수 있지만
즐겁게 노는 사람들한테 괜히 찬물 끼얹을 필요는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 그냥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