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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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엠제이의 환심을 사고자 중고차를 사려던
피터 파커는 삼천 달러 상금이 걸린 레슬링에 도전한다
링에 오르기 직전 이름을 물어보는 진행자
피터 파커는 자신을 "인간 거미"라 자칭한다
(네이밍 센스를 보니 피터 파커는 아다가 맞다...)
피터의 거미줄에 걸린 거미똥 같은 네이밍센스에 경악하는 진행자
이건 프란체스코 교황님도 정색할 듯
어쨌든 경기는 진행되어야 하고
재치있게 바로 개명을 해주는 "우리" 진행자
하긴 이걸로 먹고 사는데 이 정도 언변은 있어야지
고마운 줄도 모르고 마냥 꼬운 피터 파커
솔직히 이름이 스파이더맨이 아니고 맨스파이더였음
영화는 커녕 원작 코믹스도 나가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