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이작품의 1등 공신
탄지로가 밤에 집에 갔으면
귀멸의 칼날은 끝났다
저 할아버지도 오니에게 가족을 잃고 살아남았다는 걸로 추정된다
그래서 손주 같은 탄지로나 탄지로네를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고
따뜻하게 밥 먹이고 재운다
그리고 탄지로가 사라지고 탄지로네 집을 깨끗히 치우고
가구도 바꿔준다
아마도 탄지로와 네즈코가 살아있다는걸 굳게 믿었나 보다
결국 오니때문에 가족을 잃은 할아버지는
몬든걸 잃었어도 삶과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고
평소의 선행과 인간다움 덕분에
오니를 전멸시키는데 이야기에서 첫 스노우볼을 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