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해석한 사람이 많은 사이버포뮬러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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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포뮬러 신의 마지막장면
아스라다는 이미 코너를돌고 그렇게 노력했지만 더이상은 이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순간
아스라다와는 다르게 말그대로 기계일뿐이었던 오거가
꼭 이기고싶다는 카가의 마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반응해서
"체커를(체커기를 손에넣어라 = 반드시 이겨라)"이라는 단 한마디를 남기며
원래라면 불가능한 추가부스터 잔량을 확보해주는 장면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으로도 손꼽히는장면이고
하나의 기계였을뿐인 오거가 단순히 카가의 "이기고싶다"라는 마음에 반응해서 시스템을 거스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길지도 않은 단한마디 "체커를"이라는 말을남긴후 부스터를 채워준다는
낭만을 치사량으로 채워주는장면이지만
감독인터뷰에 따르면 부스터를 채워준건 맞는데
"체커를"이라는 대사는 오거가 말한게아니라 카가가 극한의순간에 그냥 여친목소리 떠올린거라고 함
하지만 저건 공식이 멋대로말하는것뿐이고
"체커를"이라는 대사는 오거가말한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