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년 수학여행 전까진 친구가 하나도 없고 거의 정신병 걸리기 일보직전이던 주인공이
1년동안 많은 친구들 만나고 성장해서 문화제에서 감독도 맡고(비록 영화편이 개쓰레기노잼이었지만)그거때문에 부모님한테 보이기 부끄럽다고
친구들이랑 티격태격하기도 하는게 진짜 끝이 다가왔다는게 느껴짐.

이 솔로 불꽃놀이도 원래 존나 보는 쪽이 안쓰러워지는 그런 행위였는데 이제 걍 평범하게 즐기고 있고
예전이랑 다르게 머리카락이 토모코 한 쪽 눈 덮고 있지도 않음... 대학편 안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