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산사람이 추천하는 진짜 고급 횟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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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랑 쥐치
쥐치는 과거에는 너무 흔해서 쥐포로 만들정도로 싼 생선이란 이미지가 있지만
의외로 수율이 안나오는데다 크기가 작아서
회로 만들어 먹기엔 까다로운 편인 생선임
하지만 진짜 쫀득한 식감으로 어느 생선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횟감임
진짜 서울서 손님 올때마다 추천하고 먹이는데
다들 이걸 회로 먹는데 처음 놀라고 먹어보고 맛있다고 또 놀람
그리고 병어는...
기본적으로 크기가 작아서 회로 먹기엔 수율이 안나오는데다
이 녀석은 고등어 저리가라 할 정도로 바로 상하는 생선이라
진짜 싱싱한 회 먹기가 힘든 어종임
그래서 제대로 된 회 먹으려면 20년 전에도 20만원은 줘야 대짜 한접시 나올 정도였음
지금은...더 비싸고...진짜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어서 못먹음
진짜 투명한 회인데 복어회 저리가라 할정도로 맛있음
뭐...광어나 우럭도 맛있긴 한데
난 위의 둘도 탑티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