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성 징저우(형주성 또는 강릉성)에 지어진 초대형 관우 동상. 높이는 58m에 무게는 1200톤. 들고 있는 청동언월도도 70m짜리이다. 그런데...

284억원을 들여서 만든 동상을 71억원을 주고 철거해야 했다. 강가의 연약지반을 제대로 보강하지 않고 지은데다 그마저도 부실공사 때문에 관우상 아래에 지어진 전시실은 위험해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