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2편 최종전의 진행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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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리치가 <나비시에이터 2: 인류배신자 처단> 찍으며.
신중을 기한 건지 눈앞에서 죽는 걸 봐야겠던 건지 제이크가 걸어들어오길 기다리는 상황에서,
파야칸이 브리칭하며 개전.
파야칸이 주 갑판에서 버둥대며 난동을 부리는 와중에,
나비족의 추릭 부대가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전투에 돌입.
멀리서 기관총으로 응대하려고 했지만나비족들은 죄다 잠수해서 피해버렸고,
결국 나비족의 접근을 허용하며 인류 보트들과 추릭들 사이 전투가 시작.
나비족은 수공 양용이 되는데다 적과 아군이 미친 듯이 뒤엉키는 상황이라 RDA도 승기를 못 잡던 중,
(기관총 쏘면 잠수해서 피하고 기습적으로 튀어나와 선원들 조짐)
시와스프가 합류해 공중에서 사격...
...하자마자 네이티리에게 격추당함(...)
나머지 한 대 역시 네이티리가 격추시켜버림으로써 RDA측 공중 병력 사실상 소멸.
리콤 부대의 이크란이 있긴 있었지만 얘네는 공군이라기엔 애매했고.
(그 와중에 이크란도 수공 양용인 거 보여줌)
파야칸 역시 무식한 물리력으로 활약하던 중,
얘가 보트를 지느러미로 쳐올렸는데 하필 그게 프로펠러에 직격해서 불이 붙고
(지능을 생각하면 알고 그랬을지도 모른다)
스파이더의 사보타주로 시드래곤 격침, 사실상 RDA측 패배.
실제로 이 장면 이후 나비족들이나 인류 측 병력 상당수가 화면에서 증발하는데.
아무래도 시드래곤 격침되는 거 보고 에헤이 끝났네 하고 퇴각한 듯 하다.
그리고 잔류 병력끼리 <나비시에이터 3: 아들에는 아들로> 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