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타입 B
 

스탠다드 B타입은 프린터나 복합기, 기타 결제단말기 등등 장비들에 쓰이는데

하필 이런 부류의 장비들은 교체주기가 뒤지게 길고

주로 B2B 수요로 먹고사는 시장이라 신규격 도입도 꽤나 느리고

어차피 고전력 전원공급이나 고대역폭 데이터전송이 필요한 장비들도 아니고

내구성 측면에서도 c타입이 약한 부분도 있고

단자 부품단가 자체도 c타입이 비싸고

일단 결론적으로 굳이 B타입에서 벗어나야 할 이유가 아직은 없는지라 조용히 롱런하는 규격이 되어버림.

+ 마이크로 5핀도 c타입 도입 이후로 모바일 시장에선 사실상 자취를 감추면서 다 죽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저전력 소형가전에 5핀 박고 나오는 애들이 간간히 있는지라 얘도 조용히 연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