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국이 쳐들어왔을 때 열심히 싸웠지만,

백성들은 장군의 아들을 인질삼아 항복을 종용함.

그것도 모자라 지들 잘봐달라며 항복하자마자

장군의 아들을 죽여서 적국에게 바쳐버림.

그걸 본 적국은 오히려 그 장군에게 그곳을 통치하게 함.

지배가 아니라 고통에 빠뜨리는 게 목적이었으니까.

그것조차 적국의 목적이었지만 장군은 그걸 따름.

그 "고통"이 백성들이 원하던 "복종"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