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거대 예산에 맞서 고군분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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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은 미국 3,807개 극장에서 1,910만 달러의 성적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그러나 워너 브라더스 영화는 1억 1천8백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는데
이는 오리지널의 기발한 우주 오디세이 작품치고는 엄청난 비용이며,
극장에서 흑자를 내기 위해서는 몇 세대의 노력이 필요할 정도의 도박 같은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비평가와 관객의 반응은 엇갈리는데,
R등급인 “미키 17”은 CinemaScore에서 “B” 등급을,
Rotten Tomatoes에서는 79%의 점수를 받으며
장기적인 흥행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영화가 약 2억7천5백만 달러에서 3억 달러 정도의 총수익을 올려야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