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의 삼고초려에 대한 색다른 가설
본문
삼고초려 전에 제갈량이
이미 유비를 만났었다는 설
인맥을 얻으려고
황승언의 추한 딸과 결혼할 정도로
출세길을 잡으려고 한 제갈량이라
유비가 신야에 와서 인재를 구할때
이미 그때 찾아가 유비를 만났다는 거지
하지만 그때는 유비가
제갈량이 인재인줄 모르고
길게 대화하지도 않고 돌려보냈는데
나중에 소문을 듣고 희대의 인재란걸 알고
제갈량을 찾아갔다는 거
그래서 삼고초려는
사실은 대우 조건을 놓고
서로 밀고 당기는 협상전이었다는 것
제갈량 입장에선
자길 그냥 돌려보냈던 유비가
오히려 자기 집으로 찾아왔으니
이젠 자기가 협상에서 갑의 위치가 된거고
자기를 어느 정도까지 대우해줄수 있나
관우 장비보다 높은 지위를 줄수있나
군 지휘의 전권을 줄수있나
그런걸 가지고 서로 신경전을 벌인거
그게 두번은 파토나서 유비가 돌아갔고
세번째만에 겨우 서로 조건이 맞아서
유비를 따라간거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