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아처 인생은 존나 기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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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루트 가면 여태 다처서 활동 못하다가 좀 나으니까 세이버는 마력고갈로 반ㅂㅅ 되어 있고
이리야는 뜬금없이 얀데레로 각성 직전이고, 에미야 이 시발럼은 전처럼 정의무새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한다는게 보여서 투영마술 꿀팁(?) 전수하고 죽음
검제 루트 가면 이 시발럼이 제버릇 못준다고 끝까지 정의무새 짓 하니까 캐스터 머리따고 쟤도 머리 따려고 했는데
기여코 정의무새 되겠다는 걸 막으려는 순간 머뭇거려서 손 놔버림
헤븐즈필은 조지겠다 자시고 다 떠나서 상황개판나서 그럴 여력도 없고, 어차피 뒤질거 희망이라도 품고 팔 줬더니
정의무새 버리고 단 한사람만의 정의무새가 되서 뭔가 좀 미소가 지어짐
이 셋 루트 공통점이라면 과거의 나를 막던가 아니면 조져서 같이 공멸하던가 였는데
정작 하려니까 자기도 뭔가 걸리는게 있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