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제로)류노스케 콤비의 아이러니한점
본문
페이트 제로 초중반부 공포,고어,역겨움을 담당하는 일말의 세탁이나 좋게봐줄 여지가 전혀없은 인간쓰레기 듀오
특히나 어린이들 위주로 납치해서 고문살해 및 "예술품"만드는게 이 듀오의 사악함의 정점을 찍음
(페제로 코믹스는 그중 가장 유명한 "내장 오르간"을 적나라하게 대놓고 연출해서 한국에선 아예 정발이 끊김)
그런데 이스칸달과 웨이버정도를 제외하면 제로에 나오는 마스터와 서번트들이 전부 하자있는 정신병자들이라
개나쁜놈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서로 간보는거없이 "순수하게" 악행에만 집중하며 유쾌한 텐션을 유지하기에
아이러니하게도 페이트제로의 분위기메이커 역할도 했다
실제로 질드레 리타이어 이후 4차성배전쟁은 더없이 썩은맛 전개로 막장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