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아는 이 스케줄은 별일없을때의
평상시 스케줄인데

조선의 특성상 왕이 곧 유교의 최고 제사장 역할도 반강제로 수행해야해서
온갖 복잡한 유교 제사, 행사, 제례 등도 주관해야하는데

사실 이게 쓸데없이 시간과 에너지는 엄청 소비하는데
(어디까지나 국가를 통치하는 입장에서)
조선의 경우 특성상 왕 이외에 이런 형식상 행사를 대신 주관할자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적어도 국가행사는 앵간하면 참석하고 주도하는게 의무
실제 정무하기도 바쁜데 제사부담이 결코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