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잘 모르는 애니메이터의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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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마사요시. 76년생의 애니메이터다.
가장 유명한건 역시 산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 3편(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이다.
그 전에 아노하나, 토라도라가 유명하다. 이중 토라도라가 일찍 나와서 그의 데뷔작이자 출세작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타나카의 데뷔작은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다. 신인이던 그가 이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는데, 이게 먹혔다.
문제는 당시 저 작품이 대부분 신인 애니메이터가 작업해서 작화 퀄리티가 엉망이었고, 타나카 또한 디자인이랑 오프닝 연출 외에 본편 작업은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도 원작의 인기가 인기인지라, 애니판의 인기도 꽤나 좋았으며 훗날 토라도라를 맡게 되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