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달 착륙 레이싱에서 실패한 소련은 유인 우주정거장 개발로 눈길을 돌렸고
개중 몇 우주 정거장은 민간 목적으로 포장되었지만 실제론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됨
그리고 그중 정거장 살류트 Salyut 3호에 세계 최초로 방어용 기관총도 포함되어 있었음
무장에 사용된 기관총은 리히터 R-23m가 장착되었는데 구경은 23mm로 꽤 큰 크기를 자랑하며
실제로 폭격기를 방어하기 위한 원격 조종 방어 터렛 화기로 사용되며 파괴력은 충분히 입증은 했지만
쏘오비에트 공업력의 한계로 레이더는 열약한데다 원격 조종을 할 때 많은 잔고장을 일으키며
정비병들의 욕을 있는대로 먹다가 결국 교체 당한 녀석임
이 때 우주 스펙을 맞추기 위해 화약 발사가 아니라 압축질소를 이용해 발사하도록 개조되었다고 함
우주로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정거장에 장착하는 것도 성공적이었지만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실사격 전에 한 예측 시뮬에서 가상 목표를 조준하기 위해 정거장 전체를 움직이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고
발사 후 반동을 견디기 위해 정거장에서 따로 엔진을 돌려 상쇄를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다보니
이 과정에서 궤도 수명을 대폭 깎아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정거장 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사격은 중지됨
그래도 리히터 R-23m은 지상에서 실험을 하며 위력 자체는 확인 했다고 함
몇년 후 정거장의 궤도 수명이 다하여 추락할 때에 맞춰서 실제 시험사격을 실시하였고
1~ 3회 사격으로 20발이 날아가 궤도에서 불탔다고 하는 것을 보니 중력에 딸려가다 대기권에서 불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