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물에 오래담그면 쭈굴쭈굴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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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냥 삼투압때문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팔이나 다리가 신경문제로 마비된 사람은 아무리 오래 물 속에 있어도 쭈글쭈글해지지 않는다고함...
신경이 살아있는 손가락만 쭈글쭈글해지기도 한다고함..
이걸 확인한 과학자들은 의도적으로 마비시켜도 같은 현상이 생기는것까지 확인함...
반복 실험했을때 쭈굴해지는 패턴도 거의 비슷하다고함
무작위로 쭈굴쭈굴해지는게 아니고 자율신경계 혈관수축으로 생기는 현상이라
매번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짐
1936년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토마스 루이스와
조지 피커링이라는 연구자들은 마비가 일어난 손을
물에 담그면 쭈글쭈글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절단된 손가락을 다시 봉합했을 때
다시 신경이 자라 감각이 돌아올 때까지
손가락을 물에 담그면 주름이 생기지 않는 현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손과 발을 물에 담글 때 생기는 주름은
물이 신체에 스며들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우리 몸이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현상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손발이 쭈글쭈글해지는 현상은
물속에 장기간있을때 물속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는
물속에 장기간있을때 물속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는
신체현상이라고 추측함. 정확한건 아직 알 수 없다함
게다가 이현상은 인간뿐만이 아니고
영장류에게서 대부분 나타난다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