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에게 미소짓거나 인사하지 않는 한국인들, 해외반응
본문
한국인들은 스몰토크를 좋아하지 않아.
날씨 같은 걸로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 이상하게 쳐다볼 거야.
그냥 사람들 행동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됨.
미국도 대도시에서는 모든 낯선 사람들이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건 아니야.
수백, 수천 명의 낯선 사람 중에는 나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서
경계심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거든.
전 세계 인구가 많은 대도시면 아마 비슷할거야.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주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거 자체가 정신적으로 힘들지.
모든 사람에게 인사하고 신경 쓰겠 다는 건 미친 생각임.
미국이 좀 특이한 경우임.
다른 나라도 낯선 사람에게 친근한 건 아니거든.
그냥 문화차이임.
아닌데.
남미도 낯선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것이 흔한 문화야.
rasmuseriksen/친절하고 예의 바른 것과 낯선 사람과
갑자기 대화를 시작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큼.
이 글 작성자는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하는 걸 말하는 거야.
그리고 남미는 모르겠지만,
유럽에서 낯선 사람과 갑자기 대화를 하는 경우는 많이 없어.
한국에서 대화를 먼저 거는 사람들은 보통 사이비, 교회 사람들,
또는 다단계 같은 사람들뿐이야.
그리고 북미의 대도시도 낯선 사람과 즉흥적으로 대화하는 건 흔하지 않음.
그런 건 주로 작은 마을에서나 가능한 일.
한국에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미국인을 마주쳤을 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이상한 현상이 있어.
예전에 한국의 한 카페에서 백인 여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우리 둘 다 본능적으로 미소를 지은 적이 있거든.
그 순간 깨달았어.
한국 사람들은 낯선 사람에게 절대 미소를 짓지 않기 때문에,
나도 한동안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걸.
나도 한국에 있었을 때, 그런 미국 문화가 좀 그리웠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