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말라는 곳을 기어코 등산하다 조난당한 등산객, 수천만원 청구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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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로 가지말라고 표지판도 설치해놓고
산사태와 낙석 우려로 등산로까지 폐쇄시킨 위험지역을 멋대로 등반하다가
악천후+낙석 콤보로 죽을거 같으니까 살려달라고 구조대에 도움 요청.
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구조대는 악천후를 무릅쓰고 헬리콥터 2대를 동원해
등산객을 무사히 구조했지만,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
3. 등산객은 자기는 위험지역인줄 몰랐다고 모르쇠를 주장했지만
구조대는 한화로 2289만원의 구조비용을 청구함.
저게 당연한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