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겜은 너무 현실적이어서
탐정 지망생인 주인공이 경찰의 도움을 크게 받지도 못한 채
맨땅해서 헤딩하며 주구창창 탐문만 하다가 게임이 끝남.
뭐? 적당히 단서 찾으면서 진범 잡는 전개?
그딴 것도 없어서 혈압 터지는 줄.
스승은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때 안 알려주고
작중 중반에서 누가 진범인지 추리하는 의미도 없고(클로즈드 서클 아님)
주인공은 왜 있는 거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사건의 흑막이 자동으로 술술 풀고 멋대로 사건이 끝남.
괜히 역전재판이나 단간론파가
비현실적이란 소리 들어도 주인공 보정 주는게 아니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