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뺑소니에 치여 쓰러졌을 때"
"지나가던 목사도, 법조인도 엮일까 두려워 돕지 않았다"
"그때 대림동에 사는 조선족 하나가 119에 신고한 뒤 보호자가 없는 너를 따라와 숭실대병원 입원수속까지 마치고 혹시 몰라 여비까지 쥐어주고 떠났으니"
"그중 누가 선하고 누가 네 이웃이라 할 수 있겠는가, 너도 이같이 행하라"
옛날 구약성경의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의 이웃은 같은 국가, 같은 민족, 같은 종교인을 의미하였음.
근데 예수가 이것의 정의를 "선한 사마리아인" 의 예시를 들며 다르게 해석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