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더이상 비밀이 아닌 소련 공군 해군의 6.25 참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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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부터 이미
미군이 북한 공군의 무전에서 러시아어가 들리는 걸 도청한 증거자료가 있음
즉, 한국전쟁 당시부터 이미 소련 공군이 참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미군은 짐작하고 있었다는것
하지만 소련은 물론, 괜히 소련 건드렸다가 확전되는걸 원치 않는 미국 역시 이 사실을 전쟁이 끝난 뒤에도 계속 쉬쉬 숨김
그러다 결국 러시아 쪽 전투기 조종사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푸틴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6.25의 소련 공군 참전은 이미 명확한 사실로 밝혀진지가 꽤 됐음
아직까지도 "엥?? 6.25때 소련군이 참전했다니 뭔소리야???" 하실 분들 많으실텐데... 이참에 알아두자.
다만 소련 해군 참전 사실은 아직까지 물증만 있을 뿐 러시아의 공식적인 인정이 없어서 의혹으로 남아있는 상태인데
일단 백두산함이 대한해협 해전에서 격침시킨걸로 알려진 북한군 상륙정은
전투가 끝난 뒤 북한군 함정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할만한 어떤 잔해도 발견되지 않았음.
그냥 6.25 전쟁중에 우리 전투함의 신호를 개무시하고 부산항 방향으로 닥돌한 함선이라면 당연히 북한군 상륙정이겠지 라는 판단인데
공교롭게도 당시 러시아 쪽 기록에 소련 함선이 대한해협 방향으로 이동했다가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고, 이게 대한해협 해전 시기와 완벽하게 일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딱히 뭐 공격받았다는 기록도 없고, 무슨 이유로 거기 갔는지도 기록이 없음.
일단 팩트는 "대한해협 해전에서 백두산함이 격침시킨 함선은 백두산함의 신호를 개무시하고 부산항 방향으로 닥돌중이었다" 이거 하나임.
만약 그게 소련군 함선이었다면 당시 러시아 기록이 애매하게 적혀있는 것도 납득이 감. 참전사실을 숨겨야 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