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8년후 초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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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족
기존 좀비 트렌드와 다른 방식과 형식에 대해
관객들이 불호를 뜻하는 건 이해하는데
원래 좀비물 역사가 졸라 길어서
스펙트럼이 넓은지라 불호 정도의 느낌은 없었음.
오히려 나는 디테일보다컨셉과 표현에 더 의의를 두는 편이라 그런지 극호임
전혀 예상치 못한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에
좀비 추격전은 역시 명불허전이고
28일 후에서 나온 인간의 폭력성에 대한 주제를 이어가면서확장시키는데 마음에 들었음
전반은 독특한 편집이나 거친 연출들이 많은데
전반과 후반의 감각을 다르게 해줘서
두 여정의 차이를 크게 부각시켜 준듯함
다음편도 얼른 보고 싶음ㅋㅋㅋ
뭐 2편은 다른 감독이라던데 더 마블스 감독이라 연출 걱정이 앞서긴 한다.
그나마 각본은 손 안대는게 안심이긴 한데 흠..
시간되면 언제 장문 리뷰도 써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