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티미아시대 관개농업의 환상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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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개농업의 뜻은 수로관 등을 이용해서
외부에서 물을 끌어와서 농사를 짓는것인데
현대의 관개농업은 수로관을 깔고
과거 중국의 도강언, 정국거
한반도에서도 백제시대에 벽골제라는 저수지 유적서
수로 및 수문 유적이 있는데
그럼 기원전 수천년부터 관개농사를 지은 메소포타미아의 기술력은
얼마나 개쩌는 거냐고 하겠지만
사실 메소포티미아의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유역은 좀 특이하게도
강 수위가 평야부보다 높고
퇴적토가 일종의 자연제방을 만든 경우라
강 옆의 흙둑을 삽으로 파서 무너뜨리기만하면
아랫지역들에 지멋대로 강물이 흘러가는 구조라서
수천년전에 일일히 수로관을 안파고 안깔아도 관개농업이 가능한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