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페제 페스나 팬들이 서로 착각해버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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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부치가 쓴 FATE 세계관의 소설 페이즈 제로는
수많은 페스나 팬들과 페제로 입문한 사람들과 서로 싸우게
만드는 설정 충돌이 꽤 심한 작품으로 유명한데...
가장 많이 까이는 부분으로 작중에서 왕들끼리 서로의
왕도에 대해서 토론하는 부분에서 페스나 주연인 세이버
아르토리아가 우로부치가 만든 서번트인 이스칸달과 원작에도 있던
길가메쉬에게 무참히 밟히는 부분에서 많이들 분노를 함
이스칸달은 주변국을 마구 침략한 전쟁광 전쟁 군주고
길가메쉬는 초야권을 일삼던 폭군인데 자국을 수호하고
12번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성군에 가까운 아르토리아가
저 두명에게 왕도의 대결로 까이는 것이 말이 되냐며
세이버는 절대 암군이 아니다로 많이들 분노하지만...
이거는 까놓고 말하면 2차 창작만 보던 뉴비들의 착각에 가까움
페제에서 왕들끼리 스스로의 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부분에서
이 3명의 왕들은 절대 자기들의 왕도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의 왕도에 대해서 서로 이해할 생각을 하나도 안했음
길가메쉬나 이스칸달이나 세이버나
하지만 왕도 이야기 이후에 성배로 뭘 원하는가 거기서 세이버가
이 듀오에게 부정 당하고 비웃음 당한 거임...
폭군이랑 정복왕은 애초에 성배의 목적이 없거나
자기 자신을 위해서 썼다면
아르토리아는 자기가 살아온 삶 자체를
원천 부정하면서 자기의 왕도 자체를 부정한 거임
성배로 과거로 돌아가 칼리번을 뽑는 것이
자기가 아니라 자기보다 현명하고
뛰어난 사람이쥐게 한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브리튼의 왕이 되게 한다
이게 세이버가 성배에 바라는 목적인데
이거를 저 듀오가 까버린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