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이면 세계. 어반 판타지.
그러니까 해리포터나 퍼시 잭슨, 아니면 SCP처럼 표면적인 일상 밑의 세계.
마스커레이드라는 통칭으로도 불린다.
사실 근대나 중세라면 모를까 현대 사회에서 뭔가를 완벽하게 숨기는 건 불가능하지만,
반대로 가짜 정보의 과잉에 시달리는 현대 인터넷을 생각하면 은근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용이 도시에 나타남->에이 조작이네)
무엇보다 비밀 세계를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가 재미있고,
우리가 사는 바로 그 현실 속 숨어 있는 존재라는 설정이 로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