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거란의 침공때 강조가 패배해 현종은 개경을 떠나 몽진을 했는데
경기병으로 구성된 거란 선발대가 급히 뒤를 쫓고 있었음
이때 하공진이란 신하가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몽진행렬에서 이탈
거란군 선발대를 만나현종이 이미 남쪽 수천리 밖으로 빤스런했으니
이미 늦었다고 혓바닥을 놀려
속이는데 성공해 추적을 포기하게 만듬
당시 실제 거란군 선발대와 현종의 거리 차이는

딱 이정도 거리였음
이후 하공진은 포로로 거란 본토까지 끌려가 지내다가 두번이나 탈출에 실패해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