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비교해서 의외로 울산의 역사가 오래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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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대전과 비슷한 노잼도시의 양대산맥으로 신흥도시같은 분위기지만
사실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한반도 도시들중 하나였음.
신라 서라벌의 항구도시로서 역할도 했었고 고려시대에도 꾸준히 인구가 많고
물산이 풍부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병마절도사가 부임할 정도로 군사요충지가 되어
임진왜란시기 왜군의 주요 거점.ㅡ.ㅡ으로 가토 기요마사의 왜성에 조명연합군 5만이 공격해서
거의 함락 할뻔했으나..실패한 성으로 임진왜란의 분기점이 됐음.
(함락에는 실패했으나 왜군은 전투후 전의를 상실하고 튈 준비를 하게됨)
게다가 경주와 울산 중간에는 고고히 천년을 지켜온 신라의 왕능과
처용이라는 아랍계를 가장한 페르시아 난민의 설화도 이어져온 고도임.
다만, 현대에 와서는 노잼도시이자 남자들의 도시로 유명하여
마초적인 성격을 가진 강경노조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음.
그리고 이런거는 서로 안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