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공개 이후 내 심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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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날
5시 되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7편까지 정주행
뭔가 정신없지만 재밌긴 함
근데 기대보다 덜한거 같기도 하고..
한번에 다 볼만큼 좋긴한데 좀 아쉽긴 하다 이런 느낌
복합적인 느낌의 사람들 평가에 "아 그런가" 싶은 생각도 듬
몇 시간 뒤
"아 잠깐 이 장면은 왜 그런거지?" 라며 인터넷 검색
"아 그런거구나" 반복
숨겨진 의미나 디테일들 설명들도 보면서 여러가지 깨달음
하루 뒤
일하다가, 길걷다가, 멍때리다가 보면 계속 오겜 장면들이 생각남
결국 유머글 찾아 보면서 낄낄 거림
이틀 뒤
오겜 3 왜 한번에 공개안했는지 조금씩 분노가 쌓임
지금
빨리 내놔 오겜3!!!